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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적 방문/한양도성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ICOMOS) 전문가, ‘한양도성’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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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은 태조 이성계때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보수 개축하면서 지속된 성곽입니다. 시대별로 개보수된 흔적이 곳곳에 다른 형태로 존속하는걸 살펴가면서 걷는것도 좋습니다. 완만하게 동대문까지 연결된 낙산코스 사람이 많은 남산코스 요즘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단체로 몰려오기도 합니다. 험난한 북악산 코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인왕산 코스까지 하루에 모두 돌기는 조금 벅차지만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한양 성곽 순성하는게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수원성은 실제 전쟁을 치르지 않은 철저하게 기획된 형태의 신도시였다면 한양성곽은 남한산성과 더불어 실제 전투를 치른 성곽입니다. 역사의 때묻은 흔적이 더욱 오래된곳이라 볼수있고 갖가지 역사적 건축물과 박물관들을 만날수 있는곳이기도합니다.


최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


1897년 숭례문과 연결된 성곽 사진


남산코스에서 만난 태조시대 축조된 성곽 - 2014년 한양성곽 순성중


한양도성 스탬프투어 - 완주기념 뱃지는 김구선생의 경교장이 있던 서대문 삼성병원에서 받습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에서 2016년도 유네스코(UNESCO, 국제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한양도성’에 대한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현지실사가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한양도성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이번 현지실사는 유네스코의 의뢰에 따라 자문기관에서 수행한 것으로, 문화유산인 ‘한양도성’은 이코모스(ICOMOS)에서 담당한다. 이번 현지실사는 방글라데시 이코모스 위원장이자 마카오 관광대학 교수인 샤리프 샴스 이몬(Sharif Shams Imon)씨가 담당하였다.

 

  샤리프 샴스 이몬 씨는 5일간의 실사 기간에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한양도성’의 진정성과 완전성, 전 구간의 보존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였다.  

 

  이번 실사 결과를 포함한 이코모스(ICOMOS)의 최종 평가결과는 2017년 6~7월경 폴란드(Poland)에서 개최될 제41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세계유산 등재 심사에 권고사항으로 보고되고, 이 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내용 및 이미지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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