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과 다큐/영화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덕혜옹주 - 빗나간 사실들의 뒤늦은 아우성 영화 덕혜옹주를 보는 내내 불편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영화란점 충분히 이해하고 이야기 흐름이나 스토리의 완결성을 가지기 위해 사실과 엇나갈수 있다는점 충분히 이해하고 봅니다. 뭐라도 하나 사소하게 사실과 다른점이나 고증이 잘못된점 없나 돋보기 들이대며 보고싶지는 않습니다. 길어야 보통 두시간 정도로 압축된 영화한편 보면서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그러고 싶지 않은 마음.. 이인화의 영원한제국이라는 소설로 쓰이고 좋아하는 배우인 안성기가 주연으로 영화도 만들어질만큼의 흥미로운 이야기였던 부분인 정조와 왕을 우습게 여기는게아닐까 할정도로 심하게 대립각을 세우던 심환지등 노론 신하들이 사실은 최근 발굴된 어찰첩에 따르면 상당한 반전으로 정조의 명령에 따른 정치행위였다던가 등등 역사적 사실로 알고 있던 것들도 .. 영화 인천상륙작전 - 평범한 전쟁영화 여름내내 말많았던 영화중에 하나 바빠서 조금 늦게 올리는 후기입니다. 625 한국전쟁 발발은 과욕때문에 기본적으로 소련 스탈린의 허락을 받아낸 김일성의 책임이 제일 큽니다. 많은 양민이 죽어나간 동족상잔의 비극이었으니까요.. 그렇다고 사전에 알아채지도 못하고 적절하게 대처하지도 못한 남쪽의 정치인들이 제대로 한것도 없습니다. 제 밥그릇 챙겨먹기 바빴고 내부에서도 극심한 대립의 시기였는데다 과거청산까지 제대로 하지못한 상태였기에 부족한 부분은 넘어서서 깨끗하게 만들지도 못했습니다. 815해방이후 과거를 정리해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밑바탕이 되어주지는 못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 분단시대인 삼국시대 전쟁과 다른것은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단일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말만 통했을뿐 서로.. [옛날영화]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King Gojong and martyr An Jung-Geun (1959) 1959년작 영화 안중근 역할은한 전창근 감독의 작품마의태자 단종애사 백범김구등 주로 역사물을 연출단종애사는 엄앵란의 데뷔작... 고종은 을사늑약 당시의 상황을 묘사하는 앞부분에 잠시나오고오래전 영화라 주연들은 낯설고 일본 공사 미우라로 나오는 허장강이 눈에 띄기도.. 당시 갓 서른을 넘긴 안중근을 생각하면 오십줄에 들어선 감독의 모습이 매칭이 되지 않고실제 후원자였던 최재형의 딸이 일본 밀정을 살해하고 목숨을 바쳐 도와준다는 설정이 역사적 사실과 다르지만나름대로 재미있는 영화 전창근 감독 정보 - http://www.kmdb.or.kr/vod/mm_basic.asp?pgGubun=02&tabmov=T&person_id=00005008 이전 1 다음